(재테크Tip)신한투자, '신한 ETF 분할 매수형 랩' 판매
2013-01-21 09:48:49 2013-01-21 09:51:12
[뉴스토마토 홍은성기자] 신한금융투자는 ‘신한 ETF 분할 매수형 랩(Wrap)’을 오는 25일까지 한시적으로 판매한다고 21일 밝혔다.
 
‘신한 ETF 분할 매수형 랩’은 코스피200 지수가 전일 종가대비 하락하면 ETF(TIGER200·KODEX200)를 매수하는 상품이다. 이때 초기설정금액의 10% 비율로 분할 매수한다. 지수가 하락할 때 매수 함으로써 평균 매수단가를 낮추는데 효과적이며 10%씩 분할 매수함으로써 위험을 감소시켜 안정적인 운용이 가능한 게 특징이라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신한 ETF 분할 매수형 랩’은 적정 목표수익률을 달성하게 될 경우 ETF를 매도해 안전자산인 RP(환매조건부채권) 또는 MMW(머니마켓랩)로 자동 전환된다. 또 ETF를 매도할 때는 증권거래세(0.3%)가 발생하지 않아 비용 절감 효과까지 누릴 수 있다.
 
실제로 신한금융투자가 지난 2011년 9월 처음 판매한 동일상품의 경우 16.18%(2013년1월15일기준)의 누적 수익률로 코스피 대비 +6.75%의 수익률을 보이고 있다.
 
이 상품은 분기별 0.4%(연 1.6%)의 랩 수수료가 발생되고 중도 해지 시 별도의 수수료가 없다. 최소가입금액은 2000만원 이상이며, 신한금융투자 전국 지점에서 가입이 가능하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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