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줄시황)코스피, 2천선 회복..삼성전자 상승 반전(14:00)
2013-01-11 13:58:07 2013-01-11 14:00:04
[뉴스토마토 허준식기자] 코스피가 1~2시 구간대에 삼성전자 주도로 2000선을 회복했다. 
 
4분기 실적시즌을 맞아 실적에따라 희비가 엇갈리는 가운데 원달러가 18개월래 최저점을 경신하면서 원화강세 수혜군인 음식료와 전기가스도 선전하고 있다.
 
11일 오후 2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0.1% 내린 2003.68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944억원, 271억원 순매수중인 반면 기관은 2253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2.6%), 음식료(1.3%), 종이목재(0.8%)업종은 상승중인 반면 증권(2.1%), 운송장비(1.3%), 섬유의복(0.9%)은 하락중이다.
 
대상(001680)은 원화강세와 제품가격 인상 기대로 7.2% 올라 사상최고가를 경신중이다. 한국전력(015760)은 전기요금 인상 소식에 4.1% 오르고 있다. 고려아연(010130)은 귀금속 가격 상승 소식에 2.1% 오르고 있다.
 
삼성전자(005930)는 20일선 지지속에 0.59% 상승으로 돌아섰다.
 
현대제철(004020)은 전기요금 인상으로 비용이 증가할 것이란 우려에 0.3% 하락중이다.
 
코스닥은 0.1% 오른 515.40을 기록중이다.
 
액토즈소프트(052790)는 모바일게임 모멘텀이 지속될 것이란 전망에 5.7% 오르고 있다. 파라다이스(034230)는 외국인 매수로 2.7% 상승중이다. 한글과컴퓨터(030520)는 클라우드 컴퓨팅으로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란 분석에 1.9% 상승중이다.
 
반면 멜파스(096640)는 기관매도로 12.7% 급락중이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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