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줄시황)코스피, 2000선 횡보..코스닥 창투사 '급등'(13:00)
2013-01-08 12:58:57 2013-01-08 13:01:10
[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코스피가 2000선 초반에서 횡보하고 있다.
 
8일 오후 1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10.16포인트(0.51%) 하락한 2000.86을 기록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이 매도로 돌아선 이후 매도 폭을 확대하며 665억원을 팔고 있고 외국인이 동반 108억원의 매도 우위다. 개인은 799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 의약품, 전기가스, 종이목재, 운수창고, 섬유의복 등이 오름세고, 철강금속, 기계, 유통, 서비스, 증권, 음식료 업종 등이 내림세다.
 
삼성전자(005930)는 장중 낙폭을 키우며 1% 넘게 밀려나고 있고, 현대차(005380)(1.4%), 현대모비스(012330)(1.1%), 기아차(000270)(0.4%)는 저가매수세 유입에 이틀째 동반 강세다. 철강금속 업종의 부진 속에 현대제철(004020)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가 몰리며 2% 넘게 하락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0.83포인트(0.16%) 상승한 509.53을 기록하고 있다.
 
미국 연방 대법원이 인간배아 줄기세포 연구를 지속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는 소식에 메디포스트(078160)(1.2%), 바이넥스(053030)(6.1%) 등 관련주가 강세고, 창업기획사를 설립하겠다는 인수위원회의 방침 호재에 대성창투(027830) 등 창업투자사의 상한가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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