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한승기자]
KT(030200) 그룹 내 네트워크통합(NI) 전문기업인 KT네트웍스는 2일 서울 역삼동 본사에서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김성만 대표이사의 취임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김성만 신임 KT네트웍스 대표이사는 경주고등학교와 항공대 통신공학과를 졸업했으며, 미국 조지워싱턴대에서 글로벌정보통신정책과정을 수료했다.
지난 1982년 KT 공채 1기로 입사해 네트워크서비스본부장과 윤리경영실장, 수도권강북본부장, 네트워크부문장 등 역임한 정보통신·네트워크 전문가다.
김 대표이사는 취임사를 통해 "지금까지 KT네트웍스가 추진해온 사업역량을 바탕으로 KT그룹 내 자타가 인정하는 기술역량을 보유한 엔지니어링 회사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기존 수익구조를 기반으로 신규 시장을 확대해 나가야 할 것"이라며 "인적 역량 향상과 목표 지향적인 성과 중심의 조직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성만 신임 KT네트웍스 대표이사가 2일 서울 역삼동 본사에서 취임 소감을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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