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국가보훈처 등 20곳 中企PC 구매 우수기관으로 선정
2013-01-01 06:00:00 2013-01-01 06:00:00
[뉴스토마토 박진아기자] 조달청은 국가보훈처·서울과학기술대학교 등 20개 기관에 대해 2012년도 중소기업 PC를 적극 구매한 우수기관으로 선정, 유공직원에 대해 조달청장 표창 및 부상을 수여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포상은 공공기관의 중소기업 PC 지원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조달청을 통한 공공기관의 중소기업 PC 구매비중은 지난 2008년 중기PC 지원 전 19.5%에서 2012년 11월말 현재 35.0%로 늘어나 약 2배 가량 증가했다.
 
중소기업 PC 구매비중 급증은 정부조달컴퓨터협회의 '중소PC업계 A/S공동망'을 통한 사후관리로 중소기업 PC에 대한 수요자의 호감이 높아지고, 중소PC업계의 기술개발에 의한 품질향상 등에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기관별로 중소기업PC 구매비율을 살펴보면 국가기관 46.6%, 지방자치단체 34.7%, 교육기관은 16.4%, 기타 공공기관 24.3%를 차지했다.
 
김병안 조달청 구매사업국장은 "중소기업 PC가 내년부터 중기간 경쟁제품(공공구매의 50%)으로 지정되는 만큼 앞으로 자체적으로 기술개발을 통한 품질향상과 A/S 확대가 필요하다"며 "조달청은 중소기업 PC의 품질향상과 사후관리를 강화해 중기PC 지원을 뒷받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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