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중소제조업 평균가동률 71.5%..전월比 동일
2012-12-28 11:00:00 2012-12-28 11:15:32
[뉴스토마토 박수연기자] 11월 중소제조업의 평균가동률이 전월 대비 동일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최근 1344개 중소제조업체를 대상으로 가동률 추이를 분석해 28일 내놓은 결과에 따르면 11월 중소제조업 평균가동률은 전월(71.5%)과 동일한 71.5%를 기록했다.
 
◇중소제조업 평균가동률 추이(자료출처:중소기업중앙회)
 
평균가동률은 보유 생산설비의 월간 생산능력 대비로 해당 월의 평균생산량 비율을 의미한다.
 
기업규모별로는 소기업(69.7%→70.0%)은 전월 대비 0.3%포인트 소폭 상승, 중기업(75.6%→75.0%)은 전월 대비 0.6%포인트 감소하며 대조를 이뤘다.
 
기업유형별로는 일반제조업(71.0%→71.2%)은 전월 대비 0.2%포인트 상승했으며 혁신형제조업(73.3%→72.5%)은 같은 기간 0.8%포인트 줄었다.
 
업종별로는 인쇄 및 기록매체복제업(65.4%→68.7%), 가죽가방 및 신발(72.2%→73.3%) 등 12개 업종이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섬유제품(72.5%→69.5%), 의료용물질 및 의약품(77.8%→75.9%) 등 10개 업종은 하락했다.
 
한편 평균가동률 80% 이상의 정상가동업체 비율은 40.5%로 전월(41.3%) 대비 0.8%포인트 감소했다.
 
◇월별 중소제조업 평균가동률 추이(자료출처:중소기업중앙회)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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