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금연기금으로 'U+ 사랑의 공부방' 만든다
2012-12-23 10:40:33 2012-12-23 10:42:47
[뉴스토마토 김하늬기자] LG유플러스(032640)가 임직원들의 금연 캠페인 참여 기금으로 낙후된 시설의 지역아동센터 공부방을 'U+ 사랑의 공부방'으로 새롭게 단장한다고 23일 밝혔다.
 
'U+ 사랑의 공부방'은 열악한 환경에서 꿈을 키워가는 소외계층 청소년들의 학습 환경 개선을 통해 학업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 정서적 성장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공부방은 128명의 임직원들이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사내에서 진행된 '도전! 가족 사랑 금연' 캠페인 참여로 조성된 약 4500만원의 기금으로 진행됐다.
 
지난 22일 LG유플러스 직원들은 상암동에 위치한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공부방 내 벽지를 도배하고 단열재 바닥 장판, 낡은 보일러 교체와 컴퓨터 설치를 도왔다.
 
올 연말까지 서울 소재 6개 지역아동센터를 지원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의 '도전! 가족 사랑 금연' 캠페인은 도전자의 금연 성공을 위해 1:1 멘토를 정하고, 전문 상담 지원을 통해 캠페인 종료시점에 일산화탄소 측정으로 성공 여부를 가리는 프로그램이다.
 
금연에 도전하는 임직원과 멘토가 각각 최대 10만원을 기부하면 회사가 같은 액수만큼 축하금을 지급함으로써 기금을 조성하게 된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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