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홈플러스는 이승한 회장이 '대한민국 좋은 기업 최고경영자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또 홈플러스는 '대한민국 좋은 기업 TOP 15'에 선정됐다.
이번 기업 및 최고경영자 평가에는 400여 명의 전문가를 비롯해 소비자, 협력회사, 지역사회주민, NGO 등 10만4000여명의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참여했으며, 유통업계에서는 홈플러스가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승한 회장과 홈플러스는 '존경 받는 큰 바위 얼굴'이라는 독특한 경영모델을 바탕으로 창립 13년 만에 133개 대형마트 운영, 연 매출 12조원을 달성했다.
특히 ▲새로운 유통기법 도입을 통한 유통업계 선진화 기여 ▲그린스토어 및 탄소제로 아카데미 오픈 ▲홈플러스 e파란재단을 통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 선도 등 다방면에 걸친 활동을 통해 우리나라 유통산업의 시스템과 문화를 세계적 수준으로 발전시켰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 받았다.
이승한 회장은 "기업은 매출이익 등 시장가치를 높이는 '성장의 얼굴' 뿐만 아니라 사회공헌, 정도 경영, 경제 산업 발전 등 사회가치를 실현하는 '기여의 얼굴'을 함께 갖춰야 한다"며 "앞으로도 성장과 기여가 조화를 이룬 경영을 통해 '큰 바위 얼굴'과 같이 국가와 사회로부터 존경 받는 기업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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