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성원기자]세종증권(현 NH투자증권)과 휴켐스 매각 로비 의혹을 수사 중인 대검찰청 중앙수사부가 2일 충정로 농협중앙회 본사와 여의도 NH투자증권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대검찰청과 농협중앙회 등에 따르면 검찰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약 2시간동안 농협중앙회 경제기획부와 자재부를 방문해 세종증권과 휴켐스 인수와 관련된 자료를 확보했다.
또 NH투자증권 본점에서도 수사에 단서가 될 만한 각종 서류와 자료를 압수했다.
검찰은 이날 수사관 10여명을 보내 로비 의혹과 관련한 회계장부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압수해간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토마토 박성원 기자 want@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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