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줄시황)코스피 낙폭 줄이며 1900선..코스닥 '상승반전'(13:07)
2012-11-09 13:08:46 2012-11-09 13:12:21
[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코스피가 1900선을 회복하며 하락폭을 만회하는 가운데 코스닥이 상승 반전했다.
 
9일 오후 1시7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8.02포인트(0.42%) 내린 1906.56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1629억원)이 집중 매도를 하는 가운데 기관(-212억원)은 매도 폭을 다소 줄였다. 개인(1733억원)은 여전히 나홀로 매수 우위를 기록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618억원)과 비차익(-1079억원) 합산 총 1696억원 매도 우위다.
 
운송장비 업종이 2% 가까이 하락하고 있고, 은행(-1.6%), 건설(-1.5%), 기계(-1.4%), 음식료(-1.4%), 철강금속(-1.4%), 유통(-0.8%) 등이 약세다.
 
반면, 종이목재, 의료정밀, 섬유의복, 전기가스, 통신, 의약품 업종은 상승하고 있다.
 
자동차주들의 약세 속에 기아차(000270)(-3.4%)는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건설주들의 약세도 두드러지면서 삼성물산(000830)(-0.7%), GS건설(006360)(-3.1%), 대림산업(000210)(-3.1%)이 나란히 52주 신저가다.
 
코스닥지수는 상승반전하며 0.60포인트(0.12%) 오른 519.45을 기록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혼조양상으로 3분기 실적이 부진했던 다음(035720)은 2.7% 밀려나고 있다.
 
이 시각 원·달러 환율은 0.90원 내린 1088.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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