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줄시황)코스피, 1910선 후반..삼성전자 ↓(10:10)
2012-10-26 10:11:28 2012-10-26 10:12:53
[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코스피가 장중 1920선 진입을 시도했지만 다시 1910선 아래에서 움직이고 있다.
 
26일 오전 10시1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5.53포인트(0.29%) 내린 1918.95을 기록하고 있다.
 
투자주체별로 외국인은 356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기관은 매도로 대응하다 소폭 매수로 방향을 바꾸며 94억원을 순매수하고 있고 개인도 304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프로그램 쪽에서는 총 38억원의 매수 물량이 유입되고 있다.
 
업종별로도 하락이 우세한 가운데 의약품, 전기전자, 서비스, 섬유의복, 기계, 제조업, 증권, 은행 등이 하락세다.
 
반면, 통신업, 의료정밀, 운수창고, 전기가스, 음식료업종이 약세장에서 선방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상승이 우세하지만,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내놓은 삼성전자(005930)가 1% 이상 밀리고 있어 특징적이다.
 
시장 예상치 수준의 실적을 내놓은 현대차(005380)도 소폭 상승하고 있다.
 
반면, 삼성전자를 비롯, 기아차(000270), LG화학(051910)은 하락하고 있다.
 
정치테마주들의 강세 속에 안철수 테마주로 꼽히는 미래산업(025560)(5%), 우성사료(006980)(12%), 써니전자(004770)(6.3%)가 급등하고 있다.
 
코스닥은 하락반전해 2.52포인트(0.49%) 내린 515.81에 거래되고 있다.
 
주성엔지니어링(036930)은 대규모 유상증자 발표 이후 하락세를 이으며 5% 이상 밀리고 있다.
 
이 시각 원달러 환율은 3.15원 내린 1095.05에 거래되고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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