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코스피지수가 보합권 내에서 갈팔질팡하고 있다.
외국인 포지션에 따라 상승과 하락을 오가며 방향성 탐색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25일 오후 12시2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0.26포인트 (0.01%) 오른 1914.22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75억원, 416억원 매도우위로 대응중이다. 국가지자체에서 1000억원이 넘는 물량부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연기금과 투신권의 매수세가 기관의 매도를 제한하는 흐름이다. 개인은 577억원 매수 우위다.
프로그램을 통해 1400억원대 매물이 출회되고 있다.
업종별 혼조양상을 나타내는 가운데 통신, 의약품업종이 각각 2.2%, 1.2% 오르고 있다.
음식료, 보험업종도 동반 강세를 나타내는 등 내수주의 선전 속에 건설업종이 0.9% 상승하며 반등을 기록중인 점이 특징적이다.
반면 의료정밀업종이 3% 넘게 하락중이고 운송장비, 철강금속, 화학업종도 1% 가까운 내림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역시 등락이 엇갈리는 흐름이다.
코스닥지수는 상승폭을 축소하며 전날보다 1.26포인트 (0.24%) 오른 525.33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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