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세진기자] 버라이존의 3분기 실적이 신규 무선 가입자의 증가에 힘입어 크게 증가했다.
버라이존은 18일(현지시간) 올해 3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2억1000만 달러 오른 15억5000만 달러의 수익을 거뒀다고 밝혔다.
주당 순이익은 49센트에서 56센트의 상승세를 보였다.
버라이존의 3분기 무선 신규 가입자는 150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88만8000명을 훌쩍 뛰어넘었다.
이는 거대 유선사업자와의 경쟁 심화로 인한 손실을 상쇄하는 수준이다.
스티펠 니콜라스 크리스토퍼 킹 연구원은 "무선통신의 시장 점유율은 앞으로 점점 늘어날 것"이라고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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