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승환기자]
LG전자(066570)는 지난 12~14일 전남 영암에서 열린 '2012 F1 코리아그랑프리' 경기에 공식 후원사로 참가했다고 14일 밝혔다. LG전자가 F1을 후원한 것은 지난 2009년부터 4년째다.
F1 대회는 올림픽, 월드컵과 함께 세계 3대 스포츠 대회로 꼽힌다. 올해는 지난 3월16일 호주 경기를 시작으로 20개 국가를 순회하며 명승부를 펼치고 있다.
LG전자는 이번 대회에서 TV중계 랩타임(Lap Time) 때마다 LG 로고를 노출했고, 피트레인(정비구역) 출구 등 주요 지역에도 LG 로고를 설치했다.
또 영암 경기장에 300㎡ 규모의 LG전자 제품 체험관을 설치해 얼마전 출시한 전략 스마트폰 '옵티머스 G'를 비롯해 TV 신제품 등을 전시했다.
LG전자 관계자는 "매년 6억명 이상이 F1 대회를 시청하는 것을 감안할 때 연간 수천만 달러 이상의 홍보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경주로를 달리는 F1 자동차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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