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다음달부터 젤리빈 업그레이드
2012-10-14 11:00:00 2012-10-14 11:34:24
[뉴스토마토 최승환기자] LG전자(066570)는 다음달부터 '옵티머스 LTE II'를 시작으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의 운영체제(OS)의 젤리빈 업그레이드를  순차적으로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오는 12월에는 '옵티머스 G' 내년 1분기에는 '옵티머스 Vu II', '옵티머스 Vu'등 국내에 출시된 제품들의 OS 업그레이드를 실시할 예정이다.
 
가장 먼저 업그레이드가 시작되는 옵티머스 LTE II에는 LG만의 실용적 사용자 경험(UX) 'Q슬라이드', '향상된 Q메모' 등이 함께 제공된다.
 
Q슬라이드는 옵티머스 G에서 처음 선보인 기능으로 하나의 디스플레이에서 서로 다른 2개의 전체 화면을 동시에 볼 수 있는 기능이다. 
 
향상된 Q메모는 인터넷에서 유용한 기사나 웹 페이지를 공유하는 경우 메모와 함께 해당 URL까지도 추가가 가능하다.
 
이밖에 사용자의 단말에 저장되어 있는 검색 습관이나 위치정보를 파악해 날씨, 교통, 식당 등 주변의 유용한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구글나우' 애플리케이션도 제공된다.
 
LG전자 측은 이번 OS 업그레이드가 실시되면 스마트폰의 터치 반응 속도가 대폭 개선되고, 웹브라우징, 화면전환, 앱 구동 속도 등이 향상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박종석 LG전자 MC사업본부장은 "고객 편의 극대화 위해 구글 젤리빈 업그레이드와 함께 LG만의 창조적 UX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향후에도 고객 의견을 적극 반영한 최강의 스마트폰 사후지원 서비스를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 옵티머스G와 젤리빈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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