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희주기자] 오프라인 <리얼 탈출 게임> 이벤트가 오는 26~27일 모두 4회에 걸쳐 서울 홍대역 '함께 일하는 재단 강당'에서 개최된다.
<리얼 탈출 게임>은 이미 해외에서 각광받는 게임으로 일본 동경과 오사카를 비롯해 중국의 상해, 싱가포르, 미국 등지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 대회는 참여자들의 상상력과 재치로 수수께끼와 암호풀이, 퍼즐 맞추기 등 각양각색의 아이템을 제한 시간내에 풀고 가상의 밀폐된 공간을 탈출하는 게임이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제이박스엔터테인먼트의 김익래 대표는 "새롭고 건전한 놀이문화를 국내 게임 마니아 층에도 알리고 싶다"며, "연령과 성별에 제한 없이 참가자들이 자신의 지적 호기심을 깨우고 성취감을 맛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김 대표는 "해외에서 진행된 리얼탈출 게임의 성공확률은 1~10%로 매우 낮지만, 참여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해 반복적으로 참여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하고 싶은 사람은 옥션티켓(ticket.auction.co.kr)을 통해 입장권을 구매하면 된다. 회당 참가인원은 100명으로 제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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