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희주기자] SK행복나눔재단은 27일 오후 7시 서울 종각역 엠스퀘어에서 ‘제7회 세상 사회적기업 콘테스트’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상 콘테스트’는 사회적기업 관련 사업 공모전으로, 이날 설명회에는 사회적기업가 및 예비 사회적기업가 100여명이 참석해 정보 공유 및 사회적기업에 대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또 문화예술 사회적기업 ‘유자살롱’의 공연과 세상 콘테스트 챔피언 팀인 ‘위누'와 ‘스누마켓'의 사회적기업가 토크쇼도 마련돼 사회 혁신을 꿈꾸는 이들에게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다음달 12일까지 세상 홈페이지(
www.se-sang.com)를 통해 사업계획서를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기업중 서류 심사 및 최종 심사를 거쳐 최종 5개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대회부터는 참가 대상을 사회적기업을 운영하는 기업 중 매출이 발생하고 있는 기업으로 참가자격을 강화했다. 1차 선정된 팀에게 사업분야에 맞는 전문가 멘토링을, 그리고 최종 선정팀에게는 마케팅 지원 등을 통해 사회적기업의 역량강화를 위한 보다 실질적인 지원을 하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세상 콘테스트’는 2010년 2월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제6회 대회까지 총 438건의 아이템을 제안받았으며, 26개의 챔피언 팀을 배출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세상 웹사이트(
www.se-sang.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