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코스피지수가 1980 강한 저항선에 직면해 있다.
장 초반 1968포인트까지 밀린 이후 낙폭을 만회하고 있지만 추가적인 낙폭 줄이기에 다소 힘에 부치는 모습이다.
26일 오후 12시2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1.67포인트 (0.58%) 밀린 1979.74에 거래되고 있다.
연기금은 281억원 어치 주식을 사고 있지만 국가지자체 매도물량이 급증하며 기관 전체적으로 1385억원 매도우위를 기록중이다. 외국인은 169억원 매물을 내놓고 있고 개인만이 1482억원 사자세다.
프로그램을 통해 1300억원이 넘는 매물이 흘러나오고 있다.
트로이카주가 지수하락을 주도하는 모습이다.
증권업종이 2,3% 약세를 나타내고 있고 증권, 은행주도 1% 내외의 하락 흐름이다. 철강금속, 화학업종도 동반 내림세다. 반면 전기가스업종이 1.9% 오르며 약세장속에 가장 큰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서울가스(017390)도 10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52주 신고가를 다시 쓰는 등 유틸리티 종목의 강세가 특징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대부분이 밀리고 있는 가운데 현대차가 강세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09포인트 (0.02%) 오른 523.07을 기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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