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줄시황)코스피, 1980선 '하회'..개인만 '사자'(11:00)
2012-09-26 11:02:29 2012-09-26 11:03:48
[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코스피지수가 개인을 제외한 수급주체의 매도세가 관찰되는 가운데 약세를 지속하고 있다.
 
26일 오전 11시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11.43포인트(0.57%) 내린 1979.98을 기록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만 1003억원 순매수하며 지수를 방어하고 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09억원, 948억원 '팔자' 주문을 넣고 있다. 특히 국가 · 지자체의 977억원 규모의 매도 물량 출회가 지수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매도 우위다. 차익 947억원, 비차익 31억원 등 총 979억원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하락이 대다수다. 전기가스(2.40%), 섬유·의복(0.88%), 의약품(0.19%)이 강세고 반면, 건설(-1.73%), 증권(-1.30%), 비금속광물(-1.26%)이 크게 밀리고 있다.
 
강원랜드(035250)가 외국인의 러브콜에 5.07% 뛰어 올랐다.
 
한국전력(015760)이 셰일가스 도입 수혜 기대감에다 실적 개선 전망이 더해지며 10거래일째 상승세를 이어가며 4.08% 오르고 있다.
 
대우인터내셔널(047050)이 미얀마 가스전 개발로 호실적을 거둘 것이라는 증권가의 평가에 3.46% 강세를 띄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12포인트(0.21%) 오른 524.08을 기록 중이다.
 
이 시각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1.00원 오른 1120.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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