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임애신기자] 앞으로 스마트폰에서 연금복권을 구매할 수 있게 됐다.
다우기술은 25일 인터넷 복권사이트 로또(lotto.co.kr)에서 연금복권 모바일 판매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다우기술은 출시 이후 매 회 매진 행진을 기록하며 지난해 히트상품으로 선정된 '연금복권520'을 장소에 제약없이 구할 수 있도록 이 같은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모바일(m.lotto.co.kr)에서는 기존 로또 회원이 아니더라도 간단한 회원 가입 절차를 통해 연금복권을 구매할 수 있다. 인터넷과 마찬가지로 모바일에서도 자신이 원하는 번호를 선택할 수 있다.
구매한 연금복권의 번호는 'SMS 보내기' 기능을 통해 번호를 보관할 수 있다. 추첨 후에는 당첨 여부를 SMS를 통해 자동으로 안내받을 수 있다.
다우기술은 "모바일을 통해 연금복권 판매 서비스뿐 아니라 전자 복권에 대한 안내도 하고 있다"면서 "전자복권의 저변확대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온라인을 통한 연금복권의 구매가 더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다우기술은 모바일로또 오픈을 기념해 지난 17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스타벅스 상품권을 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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