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제닉(123330)이 홈쇼핑 방송 정상화 등 3분기에는 실적 개선 전망이 돌면서 5거래일째 상승세를 이어가며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24일 오전 10시10분 현재 전일보다 1900원(3.02%) 오른 6만4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조윤정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제닉의 경우 상반기 홈쇼핑 방송일정에 차질이 생기면서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적자를 기록했다"며 "하지만 3분기부터는 이 회사의 주력 제품이 2개 홈쇼핑에서 정상적으로 판매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조 연구원은 이어 "특히 9월에는 추석 특수가 예상되고 있다"며 "제품 가격을 전년 동기 대비 10% 인상한 효과도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중국 홈쇼핑 진출 사업도 최근 최종 계약이 마무리됐다"며 "중국에 공급되는 제품은 국내 가격보다 30~40% 높은 수준이라 높은 수익성 달성이 가능하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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