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희주기자]
효성(004800)은 6·25 참전 국가 유공자들의 집을 새롭게 단장해주는 '나라사랑 보금자리' 사업에 후원금 7000만원을 기탁했다고 19일 밝혔다.
효성은 6·25 참전 용사 19만여 명의 평균 연령이 82세의 고령인 점은 감안해 참전 용사들의 편안한 노후를 돕기 위해 후원을 결정했다.
'나라사랑 보금자리' 사업은 국가 유공자 중 열악한 주거 환경에서 어렵게 생활하는 기초생활 수급대상 참전 용사를 선정해 낡은 집을 단장해주는 사업이다.
한편 효성은 이번 후원 외에도 매년 2회 사랑의 헌혈행사를 열어 백혈병 어린이를 돕는다. 또한 미혼모 자활, 자폐아동 교육 등을 전문으로 하는 사회적기업을 후원하는 등 이웃사랑에 앞장서고 있다.
◇이상운 효성 부회장(왼쪽)과 방원팔 육군본부 인사 사령관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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