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LIG투자증권은 13일
신세계(004170)에 대해 신규 사업에서 영업적자가 지속되면서 당분간 실적 개선은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보유'를 유지했지만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이지영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신세계가 8월에 달성한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45% 감소한 20억원"이라며 "경기침체와 태풍의 영향으로 일부 매장의 영업이 중단된 탓"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특히 신 사업 부문의 8월 영업이익률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6%포인트 감소했다"며 "인천부지 매입 등 하반기에 예정된 대규모 투자계획도 부담으로 작용해 실적 반등은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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