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8월은 부진..하반기는 회복요인 잠재-BS證
2012-09-13 08:29:43 2012-09-13 08:52:53
[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BS투자증권은 13일 신세계(004170)에 대해 8월 실적은 부진하나 하반기 실적 회복 요인이 잠재되어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26만원을 유지했다. 
 
오린아 BS투자증권 연구원은 "업태 내 다른 회사보다 차별화에 중점을 두며 이에 대한 투자를 과감하게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단순한 백화점 사업을 넘어서 시작한 SSG 푸드마켓 청담점과 해운대 마린시티도 양호한 성적을 보여주고 있는데 이는 8월 계획 대비 116%를 달성하며 실적에서도 가시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오 연구원은 부진했던 8월 실적은 단기적으로 주가에 부정적일 수 있으나 부진한 업황으로 어느 정도 예상했던 내용이라고 말했다.
 
그는 경기 회복 시그널만 받는다면 신규점인 의정부점이 정상 영업궤도에 진입하고 기존점들의 이익도 양호해지며 주가에 긍정적인 재료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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