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한승기자] LG전자가 전략 스마트폰 '옵티머스 G'의 네번째 소개 동영상을 공개했다.
LG전자는 '옵티머스 G에 탑재된 기술들을 순차적으로 공개하고 있는데, 이번에 공개된 영상은 퀄컴의 차세대 쿼드코어,
LG디스플레이(034220)의 True HD IPS+ 디스플레이,
LG화학(051910)의 차세대 대용량 배터리에 이어 네번째다.
LG전자는 LG이노텍이 개발한 '옵티머스 G'의 카메라 모듈이 초고해상도·초소형·초박형의 3박자를 두루 갖췄다고 설명했다.
해상도는 초대형 인화작업이 가능한 1300만 화소로 'True HD IPS+' 디스플레이에 최적화돼 더욱 생생하게 사진을 볼 수 있도록 해준다는 설명이다.
LG이노텍은 화질을 최대로 끌어올리기 위해 최적화된 광학 부품을 적용했고, 카메라와 디스플레이 간의 컬러매칭을 통해 기존 카메라 대비 정확한 색상 표현이 가능케 했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세계최소 사이즈 구현을 위해 픽셀 사이즈가 1.1㎛(마이크로미터, 머리카락 굵기의 100분의 1 수준)인 센서를 사용했다고 덧붙였다.
또 초슬림 카메라를 구현하기 위해 얇으면서도 구경이 큰 렌즈를 적용한 것 외에도 부품들을 세밀하고 정밀하게 모듈로 조립하는 고정밀 패키지 기술을 사용했다고 말했다.
LG전자는 '옵티머스 G'가 어두운 환경에서도 뛰어난 카메라 화질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카메라 촬영음 기준으로 1초 전 이내의 순간 화면 5장을 포착하는 '타임머신 카메라', "김치", "치즈", "스마일" 등 음성만으로 촬영하는 '음성촬영', 움직이는 사물을 흔들림 없이 촬영할 수 있는 '스마트 셔터' 등의 기능도 탑재돼 있다.
LG전자는 LG디스플레이, LG화학, LG이노텍 등 LG그룹 관계사의 핵심역량을 결집한 LG전자의 전략 스마트폰인 '옵티머스 G'를 이번달 출시할 예정이다.
◇LG전자가 5일 옵티머스 G의 네번째 동영상을 공개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