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동양건설(005900)산업이 인천 동춘동 인천남항 제3준설토투기장 동측교량 공사를 수주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인천항만 운영에 따른 해상물동량의 신속한 수송과 물류비용 절감을 위해 발주하는 약 233억원(동양건설 공사지분 70%) 규모 사업으로, 기간은 계약일로부터 36개월이다.
수주에는 총 39개 건설사가 입찰에 참여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동양건설은 이에 앞서 지난달 30일에도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발주한 고양삼송지구 A14, A18블록 아파트 전기공사를 포스코건설과 컨소시엄으로 117억원에 수주했다.
이주원 동양건설산업 사장은 "지속적인 수주로 기업의 안정과 내실을 키우고 기업 경영정상화와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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