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정동화 포스코건설 부회장이 임직원의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적극적인 행보에 나서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정 부회장이 지난 21일 대구 '이시아폴리스 더샵' 건설현장을 찾아 100여명의 임직원에게 윤리,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정 부회장은 앞서 지난달 부산과 울산 현장을 방문해 안전교육을 실시하기도 했다.
이날 교육에서 정 부회장은 '하인리히 법칙'을 인용하며 "1건의 중대한 사고가 있기 전에는 그와 관련된 29건의 경미한 사고와 300건의 관련 징후들이 발생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포스코건설은 최근 모든 직책보임자들을 대상으로 '금융거래내역 열람 동의' 서약을 의무화하도록 하고, '비윤리 행위 신고보상금'을 10억원으로 상향조정하는 등 직원들의 윤리의식도 강화하고 있다.
김동만 포스코건설 상임감사는 "1월 말까지 국내외 모든 현장을 대상으로 윤리실천 강화를 위한 사내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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