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R코드로 복권 당첨 쉽게 확인한다
2012-08-22 14:27:21 2012-08-22 15:24:09
[뉴스토마토 박진아기자] 복권판매점을 직접 방문하거나 ARS 전화 등을 통해 번거롭게 확인해야 했던 복권 당첨 여부를 이제 스마트폰으로 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된다.
 
22일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사무처는 앞으로 OR코드 서비스를 도입해 복권 당첨여부를 스마트폰으로 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QR(Quick Response)코드는 바코드보다 훨씬 많은 정보를 담은 격자모양의 2차원 코드다.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스캔하면 필요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온라인 복권(로또)의 경우 오는 25일 추첨분(508회차)부터, 연금복권은 오는 11월 7일(71회차) 추첨분부터 QR코드 서비스가 제공된다.
 
재정부 복권위원회 사무처는 "최근 스마트폰 사용자가 지난해 3월 1000만명에서 올해 8월 3000만명 규모로 늘어남에 따라 스마트폰으로 언제 어디서나 당첨여부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QR코드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전했다.
 
OR코드 서비스 이용방법은 스마트폰에서 QR코드 스캔 어플리케이션을 무료로 다운받아 설치하면 된다. 설치 후 스마트폰으로 복권(로또 및 연금복권)에 인쇄돼 있는 QR코드를 스캔하면 복권 모바일 홈페이지에 자동 접속돼, 구매복권의 당첨여부·등수·금액 등 당첨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