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해외봉사단, 카자흐스탄서 사회공헌활동
임직원과 대학생 봉사자 카라간다 교육복지센터 건립지원
2012-08-14 15:24:46 2012-08-14 15:25:57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해외봉사단이 13일 카자흐스탄 내 카라간다 지역에서 교육복지센터 건립을 위해 벽돌쌓기 작업을 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뉴스토마토 원나래기자] 현대건설(000720)은 힐스테이트 해외봉사단이 카자흐스탄에서 교육복지센터 건립 지원과 의료품 전달 등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14일 전했다.
 
지난 10일 발족식과 함께 곧바로 카자흐스탄으로 출발한 대학생 봉사자와 현대건설 임직원 봉사자로 구성된 힐스테이트 해외봉사단 23명은 오는 18일까지 9일간 카라간다 지역에서 교육복지센터 건립지원을 비롯, 한국어와 한국문화 전파, 식량·의료품 전달, 무료급식 활동과 선물 전달 등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 해외 봉사활동에 참여 중인 대학생 봉사자 김민규(아주대 기계공학과, 25세) 씨는 "카자흐스탄에서 현대건설 직원 멘토와 함께 어려운 해외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을 하게 돼 기쁘다"며 "이곳에서 멋진 건축물을 만들고 대한민국을 알리는 데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건설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 국제구호 NGO인 기아대책과 연계해 카자흐스탄 카라간다 지역 교육복지센터 건립을 위해 총 3억원을 지원했으며, 지난해 9월에는 장기 내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리비아 국민을 위해 18만달러 규모 구호물자를 한국국제협력단(KOICA)을 통해 지원한 바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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