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Plus)현대차 실적 러시에 부품株도 강세
2012-07-30 13:48:42 2012-07-30 13:49:54
[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 현대차(005380)가 사상 최대 실적 발표 후 연속 상승하면서 자동차 부품주들도 따라 오르고 있다.
 
30일 오후 1시40분 현재 현대차는 2.63% 오른 23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6일 실적 발표 이후 3거래일 연속 강세다.
 
완성차 업체 주가가 오르면서 자동차 부품주들도 투자자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
 
같은시간 현대모비스(012330)는 3.83% 오른 29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장중 30만원을 넘기도 했다.
 
한라공조(018880)에스엘(005850) 등도 3% 이상 오르고 있다.
 
서성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완성차 주가가 오르면서 상대적으로 오르지 않았던 부품주들의 벨류에이션 매력이 높아졌다”며 “현대모비스의 경우 1회성 금융비용을 제외하고 자동차 부품부문만을 봤을 때 좋은 실적을 내면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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