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코스피가 1830선을 중심으로 등락하고 있다.
17일 오후 1시9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11.66포인트(0.64%) 오른 1829.45로, 3거래일째 상승 중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이 2946억원 홀로 순매수하며 지수를 이끌고 있다.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715억원, 1262억원 '팔자' 주문을 넣고 있다. 외국인은 7거래일째 순매도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매수 우위다. 차익 1709억원 매수, 비차익 178억원 매도 등 총 1530억원 순매수 중이다.
업종별로는 상승이 우세하다. 전기가스(2.08%), 철강·금속(1.48%), 보험(1.08%), 종이·목재(1.08%)이 강세고 유통(-0.46%), 기계(-0.33%), 섬유·의복(-0.20%), 운송장비(-0.30%)가 밀리고 있다.
농심(004370)이 하반기 신제품 출시 등 실적 회복 기대감이 돌면서 4.52% 상승 중이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89포인트(0.19%) 내린 482.60로 8거래일째 내림세를 타고 있다.
이 시각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4.80원 내린 1142.2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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