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Plus)호남석유, 3분기 실적 기대감에 '강세'
2012-07-17 10:18:15 2012-07-17 10:19:12
[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 호남석유(011170)가 3분기 실적이 크게 개선될 것이란 기대감에 강세다.
 
17일 오전 10시10분 현재 호남석유는 3%대 상승한 25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DSK와 골드만삭스증권 등 외국계 증권사 창구가 매수 상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날 김태희 동부증권 연구원은 “호남석유의 2분기 영업이익은 694억원으로 전분기보다 68%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3분기 영업이익은 2083억원을 달성할 것”이라며 “나프타 가격이 낮아지면서 2분기 실적 악화의 주요인이었던 원재료비 부담이 해소되고 정기보수 등 일회성비용이 없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다른 화학업종은 전반적으로 약세다.
 
LG화학(051910), SK이노베이션(096770), GS(078930)가 0~1%대 상승을 기록 중이지만 금호석유(011780), 효성(004800)은 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삼성정밀화학(004000), S-Oil(010950), SKC(011790), 한화(000880) 등은 약세를 보이고 있고 OCI(010060)는 중국 반덤핑 조사로 4%대 급락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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