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대신증권은 16일
대우인터내셔널(047050)에 대해 현 시점이 절호의 매수기회가 될 수 있다며 종합상사중 최선호주 의견을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글로벌 경기부진 여파로 하향조정된 실적 전망치에 따라 기존보다 10% 하향한 5만1000원을 제시했다.
정연우 대신증권 연구원은 "현 주가대비 65%의 상승여력이 가능하다"며 "
포스코(005490) 그룹 편입후 체질개선이 본격화되면서 글로벌 경기부진에도 양호한 실적 흐름이 예상되고 주가에 왜곡을 줬던 전환사채(CB) 이슈가 모두 해소되면서 펀더멘탈에 의한 평가가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반기 이후에는 미얀마 가스전에 대한 기대도 점차 증가할 수 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2분기 실적과 관련해 정 연구원은 "수익 체질 개선이 가시화되고 있는 것으로 1분기 이후 2분기에도 양호한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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