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건설, 창원 1500억 아파트 공사 수주
2012-07-12 15:19:48 2012-07-12 15:20:35
 
[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STX건설은 경남 창원에서 1499억원 규모의 민간아파트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아파트는 창원시 의창구 북면 무동 도시개발사업지구 13블록과 25블록에 지상 최고 22층 18개동 총 1085가구의 '창원 북면 STX칸'으로 건설될 예정이다.
 
특히 전 세대를 전용면적 59㎡, 84㎡의 중소형으로만 구성한 게 특징이다.
 
STX건설 관계자는 "그룹의 주요 생산거점인 경남 창원에서 수주한 민간 건설공사로 주택난이 심각한 창원 지역에서 합리적인 분양가로 원활한 주택공급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창구 북면 일대는 향후 2만2000여가구의 대규모 주거단지로 변모될 전망이다. 창원시는 북면일대에 무동지구, 감계지구, 동전지구, 내곡지구, 무곡지구 등 총 5개 도시개발사업지구를 지정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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