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임효정기자] 하나SK카드는 지난 5월 출시한'클럽SK카드'가 출시 2개월 만에 발급건수 30만매를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클럽SK카드'는 매달 통신료 1만5000원, 주유비 리터당 150원, 학원·대형마트·패밀리레스토랑에서도 최대 10% 할인혜택이 제공되며, 대중교통, 대형 영화관 등에서도 할인 서비스가 제공되는 할인형 카드다.
특히 주말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의 주인공을 맡고 있는 유준상씨 부부가 출연한 ‘판타스틱 댄스’ 광고가 인기를 끌면서, 특별한 가입 권유 없이도 홈페이지 및 하나은행 영업점에 고객이먼저 찾아와 직접 신청하는 건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하나SK카드 관계자는 "일일 발급매수1만매를 돌파하면서 안정적 메가 히트 상품 대열에 들어섰다"며 "업계에서는 지난10여 년간 신용카드 시장을 주도해 왔던 '포인트 적립형' 신용카드가 생활 속에서 즉시 할인되는 '할인형' 신용카드에게 주력 상품의자리를 내줄 것이라는 예측도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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