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기내지 '모닝 캄' 모바일로도 나와
교보문고·지니오와 손잡고 무료 서비스
2012-07-05 15:08:05 2012-07-05 15:08:49
[뉴스토마토 조정훈기자] 대한항공은 국내 대표 온라인 서점인 교보문고, 해외 대표 온라인 서점인 지니오(Zinio)와 손잡고 기내지 '모닝 캄'을 모바일로 무료 서비스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스마트폰, 태블릿PC 등에서도 모닝 캄을 볼 수 있게 된다.
 
대한항공 모닝 캄을 모바일로 이용하기 위해서는 먼저 앱 스토어와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해당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해야한다.
 
이어 간단한 회원 가입 절차를 거치면 된다. 매월 초 업데이트 되며 누구나 무료로 받아 볼 수 있다.
 
지난 1977년 창간해 올해로 36돌을 맞이한 대한항공 모닝 캄은 한국 전통 문화 아름다움과 잘 알려지지 않는 국내 여행지, 외국의 다양한 문화·풍광을 소개하는 기내지이다.
 
매달 30만부가 발행돼 기내와 라운지, 공항, 호텔 등에서 서비스 되고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그동안 모닝 캄을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이북(e-Book) 형태로 서비스했지만 더 많은 고객들이 양질의 모닝 캄 콘텐츠를 보다 쉽게 보고 즐길 수 있도록 모바일 서비스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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