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26일 오후 대선출마 공식 선언
종로 광장시장서 경제대통령 제시
2012-06-26 11:03:28 2012-06-26 12:17:46
[뉴스토마토 박수현기자] 정세균 민주통합당 의원이 26일 오후 2시 자신의 지역구인 종로 광장시장에서 대선출마를 공식 선언한다.
 
정 의원은 이날 민주당 의원 40여명과 지지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제대통령'을 강조, 출사표를 던질 예정이다.
 
정 의원은 종로 광장시장에서 출마를 선언하는 이유에 대해 정치1번지(종로), 소통과 민주주의(광장), 서민·경제(시장)의 뜻이 담겨 있다고 설명했다.
 
정 의원은 출마선언문을 통해 ▲분수경제 ▲공동체 복지 ▲민주정부를 3대 비전으로, ▲빚 없는 사회 ▲편안한 나라 ▲경제대통령을 3대 목표로 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에는 정 의원을 비롯해 손학규 상임고문과 문재인·조경태 의원, 김두관 경남지사 등이 나서기로 해 치열한 접전을 벌일 전망이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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