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WWDC에서 iOS6 공개 예상
11일 WWDC 개막..‘시리’ 업그레이드 버전 담았을까
2012-06-10 18:53:09 2012-06-10 18:53:29
[뉴스토마토 김원정기자] 애플이 차세대 운영체제 'iOS6'를 오는 11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WWDC(세계개발자회의)에서 공개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업계 전문가들은 행사장에 ‘iOS6’를 써넣은 간판이 설치됐다는 점을 들어 이같이 예상했다.
 
전문가들은 애플이 아이폰4S에서 선보인 지능형 음식인식기능 시리(Siri)를 업그레이드 했다거나, 구글맵을 넘어서는 자체 맵을 개발해 iOS6에 도입했을 것이라는 각종 추측을 내놓으며 기대감을 표하고 있다.
 
한편, 구글의 개발자회의가 WWDC 폐막 2주 뒤 같은 장소에서 열릴 예정이어서, 업계는 벌써부터 ‘애플과 구글의 전투’로 연속하는 회의를 비유하고 내용을 전망하는 등 두 라이벌사의 자존심 싸움을 흥미롭게 지켜보고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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