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송지욱기자] HMC투자증권은 24일
호텔신라(008770)에 대해 중국과 일본 입국자수 증가로 수혜가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6만5000원을 제시, 분석을 개시했다.
박한우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사업부 가운데 면세유통 부문의 영업이익 기여도가 가장 높은데, 지난해 하반기부터 늘어난 출입국자 증가로 실적 호조를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박 연구원은 "특히 중국, 일본인의 입국 증가로 인한 수혜가 클 것"이라며 "양국 여행객들은 모두 면세점과 호텔에서 신용카드 사용을 가장 많이하고 화장품과 향수 등 쇼핑을 선호하는 만큼 인천공항 면세점에서의 호텔신라 매출도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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