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헌철기자] 24일 오전 0시2분께 일본 아오모리(靑森)현 동쪽 바다에서 규모 6.0의 강진이 발생했다고 NHK가 이날 보도했다.
우리나라 기상청도 이날 오전 0시10분 일본의 지진 발생 소식을 전하며 "국내에는 영향이 미치지 않는다"고 밝혔다.
지진의 진원지는 북위 41.3도, 동경 142.1도, 심해 50km로 추정된다.
이날 도쿄 도심에서 약 10초간 건물이 흔들렸던 것으로 알려졌지만 지진에 따른 인명, 재산 피해가 보고되지 않았다.
이날 지진으로 아오모리현 도호쿠마치(東北町)에서 진도 5, 아오모리현 무쓰시에서 진도 4, 홋카이도(北海道)현 지토세(千歲)시에서 진도 3이 각각 측정됐지만 해일의 우려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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