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하늬기자]
SK텔레콤(017670)이 9일 자카르타 플라자 인도네시아에서 인도네시아 통신사업자인 텔콤과 영어 교육용 스마트러닝 서비스 '잉글리시 빈(EnglishBean)'을 런칭했다고 밝혔다.
'잉글리시 빈'은 웹과 모바일, 페이스북과 유선 전화 등의 다채로운 방식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영어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영어 학습 프로그램이다.
SK텔레콤은 지난 17개월간의 개발작업을 통해 페이스북 이용자 세계 2위 (3500만 명)에 달하는 인도네시아 현지 상황에 맞춰 영어 학습용 게임 등 페이스북 전용 콘텐츠를 포함했다.
이날 오전(현지시간)에 열린 런칭 기념식에는 SK텔레콤의 박철순 IPE사업본부장, 텔콤의 인드라 우토요(Indra Utoyo) IT솔루션부문 사장을 비롯한 양사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편 SK텔레콤은 대만 통신사업자와도 '잉글리시 빈' 공동사업을 준비 중으로 이르면 올 하반기에 선보인다.
또 중동과 동남아시아 2~3개 국가의 공교육 사업 진출을 논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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