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선영기자] 한화증권은 27일
삼성전기(009150)에 대해 해외 경쟁사 대비 밸류에이션 프리미엄 부여가 가능한 구간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2만원을 유지했다.
김운호 한화증권 연구원은 "삼성전기의 1분기 매출액은 지난 4분기에 비해서 5.0% 증가한 1조7477억원을 기록했다"며, "사업부별로는 ACI 사업부와 LCR 사업부가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어, "삼성전기의 2분기 매출액은 1분기 대비 9.3% 증가한 1조9097원으로 예상된다"며, "영업이익 증가는 LCR사업부와 OMS사업부에서 가장 큰 폭으로 발생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1분기 영업이익이 예상치를 상회해서 연간 영업이익 규모가 5495억원으로 상향 조정되었고, 3분기까지 영업이익 규모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삼성전자의 핸드폰 물량 증가와 스마트폰 시장에서의 점유율 상승에 따른 수혜가 올해에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MLCC, FC-CSP, FC-BGA는 해외 경쟁사 대비 밸류에이션 프리미엄 부여가 가능한 구간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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