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줄시황)삼성電 136.9만원..외인·기관 '사자' 1970선(11:07)
2012-04-27 11:10:36 2012-04-27 11:13:24
[뉴스토마토 송지욱기자] 코스피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에 1970선에서 강세 움직임을 이어가고 있다.
 
27일 오전 11시7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7.37포인트(0.38%) 상승한 1971.41에서 움직이고 있다.
 
개인이 893억원 매도하는 반면, 외국인이 이틀째 사들이며 1187억원 순매수 중이고 기관도 394억원 매수 우위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거래 1541억원, 비차익거래 199억원의 매도 물량이 출회돼 1741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3.82%), 기계(2.34%), 전기·전자(1.96%), 건설업(1%) 등이 상승세고, 전기가스업(1.12%), 의약품(0.83%), 음식료품(0.76%), 화학(0.62% 등이 하락세다.
 
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가 136만9000원선까지 뛰어올라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고, 삼성SDI(006400), 삼성전기(009150)를 비롯한 부품주들도 동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두산인프라코어(042670)가 양호한 1분기 실적을 바탕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고, 락앤락(115390), 삼성물산(000830), 두산중공업(034020), 현대미포조선(010620) 등이 상승세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71포인트(0.15%) 상승한 477.33에서 움직이고 있다.
 
시가 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는 안랩(053800)이 4.72% 상승하고 있고, 성우하이텍(015750), 평화정공(043370) 등 자동차 부품주가 강세다.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2원 하락한 1134.2원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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