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송지욱기자] 엿새만에 반등에 성공했던 코스피지수가 기관과 개인의 매도 공세에 하락 전환했다. 지수는 다시 1950선까지 밀리며 낙폭을 키우고 있다.
26일 오후 2시13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3.11포인트(0.16%) 하락한 1958.87에서 움직이고 있다.
외국인이 매수세를 확대하며 1479억원 순매수하고 있지만, 기관과 개인이 각각 1162억원, 710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거래 406억원 순매수, 비차익거래에서 291억원 매도로 총 116억원 매수 중이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2%)의 하락폭이 깊어지고 있고 증권(1.96%), 건설업(1.64%), 종이·목재(1.56%), 은행(1.12%) 등이 약세다.
반면, 의료정밀(1.39%), 전기·전자(1.35%), 음식료품(0.9%), 제조업(0.23%) 등의 상승세는 견고하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6.38포인트(1.32%) 하락한 477.1을 기록 중이다.
대성엘텍(025440),
에스넷(038680),
쓰리피시스템(110500),
진바이오텍(086060),
에이치엘비우(028305),
매커스(093520),
세동(053060),
화신테크(086250),
오픈베이스(049480),
링네트(042500),
케이씨피드(025880),
다믈멀티미디어(093640)가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3.8원 내린 1137.5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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