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송지욱기자] 오리온이 상승 기조를 이어가며 90만원대로 올라섰다.
26일 오후 1시35분 현재
오리온(001800)은 전날보다 1만1000원(1.24%) 상승한 9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90만5000원까지 올라서며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매수 상위에 DSK, 모건스탠리, JP모건 등 외국계 증권사가 이름을 올리는 등 외국인의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외국인이 이날로 나흘째 연속 순매수를 보이고 있다.
양일우 삼성증권 연구원은 "지난 2010년 가격 인상을 단행해 원가 상승에 따른 매출 이익률 감소를 피했다"며 "올해 오리온 중국 제과사업의 매출액이 기존 51억위안에서 53억위안으로 3.9%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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