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오세호기자]
제넥신(095700)은 NSB 포스텍과 첨단 정제기술 개발을 함께 하기 위해 공동개발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제넥신은 "NSB 포스텍은 포스텍(옛 포항공대)에서 설립된 제1호 학교기업으로 최근
한독약품(002390)과 미국의 레리로젠버거 등이 투자하는 등 원천기술의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제넥신은 "NSB 포스텍은 나노기술을 적용해 바이오시밀러를 포함한 항체와 단백질 치료제의 정제 효율을 높이고 소요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는 기술을 연구단계에서 확인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함께 상업화에 적용 가능한 제품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정제 공정은 바이오의약품 제조의 필수적인 단계이자 제품의 성능과 가격을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요소로서 정제 공정에 이용되는 레진(resin)제품은 현재 미국 등 선진국의 소수 기업이 시장을 장악하고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