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희주기자] 포르쉐는 이번해 1분기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총 1053대의 자동차를 판매해 전년동기 판매량보다 43% 증가했다고 20일 밝혔다.
포르쉐는 올해 출시된 7세대 뉴911과 뉴 박스터, 뉴 박스터S 등 신차가 이러한 실적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SUV카이엔은 총 593대가 팔리면서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했고, 신형 911은 114대가 판매돼 전년동기대비 54% 증가했다.
국내에서는 SUV카이엔이 190대 판매됐으며, 이는 지난해보다 118% 성장한 수치다. 지난 1월 출시된 신형 911카레라는 총 39대가, 4도어 GT파나메라는 83대, 박스터와 카이앤은 9대가 판매돼, 국내 1분기 전체 판매량은 지난해 대비 34%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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