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홍은성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8일
덕산하이메탈(077360)에 대해 그동안 시장에서 고평가된 주식이라는 인식이 강했지만 현재는 OLED TV 성장 가능성을 반영 못한 절대 저평가 상태라고 진단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2000원은 유지했다.
이날 하준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대표적인 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 재료업체인 덕산하이메탈은 그 동안 실제 실적 달성에 비해 과도하게 주가가 빠르게 움직였다”면서도 “하지만 올해부터는 덕산하이메탈의 주가 수준이 고평가됐다는 말은 더 이상 어울리지 않는다”고 전했다.
그에 따르면 올해 덕산하이메탈은 영업이익 470억원, 당기순이익 430억원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올해 예상 주가수익비율(PER) 17.3배 수준이며 2013년 기준으로는 13배 수준밖에 되지 않는다는 분석이다.
하 연구원은 “덕산하이메탈의 현재 주가 수준을 OLED TV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전혀 반영하지 못한 절대 저평가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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