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IPTV로 여론조사..'스마트 폴' 서비스
2012-04-03 10:54:02 2012-04-03 10:54:29
[뉴스토마토 김하늬기자] 앞으로 LG유플러스의 IPTV를 통해 정보를 공유하고 총선, 산업분야 등 다방면의 여론조사를 쉽게 할 수 있게 됐다.
 
LG유플러스(032640)는 SNS와 TV를 접목한 'Social TV'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또 IPTV의 특성을 살려 다양한 주제의 설문에 쉽게 참여 할 수 있는 차세대 'Smart Poll' 서비스를 U+TV를 통해 제공한다.
 
'Social TV'는 IPTV를 시청하면서 주요 채널과 프로그램에 대한 트위터 상의 다양한 반응과 가십거리를 방송과 함께 시청할 수 있는 서비스다.
 
특히 경쟁사와는 다르게 트위터 계정이 없어도 IPTV를 시청하면서 올라오는 글들을 읽을 수 있고, 현재 시청하고 있는 채널이나 프로그램과 관련된 트윗만을 필터링해 제공 받을 수 있다.
 
'Smart Poll'은 IPTV의 양방향성을 활용해 시청자가 다양한 분야의 설문조사에 손쉽게 참여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Social TV'와 'Smart Poll' 서비스 출시에 맞춰 고객들의 4.11 총선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정당별 정책에 대한 본인의 찬·반 의견 등을 설문조사한다.
 
앞으로 LG유플러스는 관공서나 기업 등이 약 90만명의 LG유플러스 U+TV 가입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설문조사를 통해 이미지를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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