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한승기자] 애플의 뉴 아이패드가 미국 소비자 보호 전문월간지 컨슈머리포트로부터 최고의 태블릿PC로 꼽혔다.
2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 등 외신 보도에 의하면 컨슈머리포트는 장시간 사용시 제품이 뜨거워진다는 지적에도 불구하고 색상의 정확도와 화질의 우수성을 인정해 뉴 아이패드를 태블릿 부문 1위로 선정했다.
이와 함께 뉴 아이패드의 카메라와 신속한 연결성에도 높은 점수를 줬다.
특히 '레티나 디스플레이'는 고해상도 스크린을 통해 섬세한 디테일과 정확한 색상을 제공한다며 기존 태블릿 중에서 최고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뉴 아이패드의 발열 문제에 대해서는 "문제를 일으킬 정도로 온도가 높은 것은 아니다"며 "발열 문제는 화면을 가장 밝게하고 전력수요가 높은 게임을 오래할 때 제한된 시간 동안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뉴 아이패드는 지난달 출시한 이후 300만대 이상이 팔리며 뜨거운 인기를 누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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